LG 'G7 씽큐' 사전예약 시작…이통사 마케팅 경쟁 돌입
일간스포츠

입력 2018.05.10 17:22



LG전자 전략폰인 'G7 씽큐'의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

LG전자는 11일 G7 씽큐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LG전자가 10일 공개한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G7 씽큐 구매시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행사다.

대상 스마트폰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애플에 비해 중고가격이 낮았던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해 기존 고객에 더 나은 혜택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LG 스마트폰은 해당 시기에 출시된 G시리즈와 V시리즈 6종을 포함해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캣6, G3 스크린, G3A 등 포함),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 19종이 대상이다. G5(출고가 83만6000원)의 보상가가 16만원으로 가장 높다.

출고가가 LG 스마트폰보다 비싼 경쟁사 제품은 높은 보상가격을 받는다. 애플의 아이폰6S(128GB·출고가 126만1700원)가 18만5000원, 삼성전자 제품 중에는 갤럭시S7 엣지(출고가 92만4000원)가 17만원 수준이다.

LG전자는 중고 거래시 개인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이동통신 3사도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앞세워 마케팅 경쟁에 벌인다.
SK텔레콤은 예약 구매자에게 AI 스피커 '누구 미니', 무선 충전기, 붐박스 중 1종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용자는 한 가지를 골라 받을 수 있다.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에게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KT는 예약 고객에게 무선충전기와 붐박스 중 한 가지를 준다. 또 전체 예약 고객에게 '지니뮤직 MP3 다운로드 30곡' 이용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콘텐트팩 3종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예약 고객에 뮤직팩(블루투스 무선 마이크+지니뮤직 3개월권), 무비팩(AR 매직미러 안경+U+비디오포털 VOD 쿠폰 3만원권), 붐박스팩(붐박스 스피커+지니뮤직 3개월권)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준다. 18일부터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VOD 쿠폰(2만원권)을 제공한다.

18일 정식 출시되는 G7 씽큐는 출고가가 89만8700원(64GB), 씽큐 플러스는 97만6800원(128GB)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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