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자들 "배당오류 사고로 억대 피해" 손해배상 소송 제기
일간스포츠

입력 2018.06.24 16:07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제15차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제15차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증권 투자자들이 배당오류 사태로 물의를 빚은 삼성증권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투자자 김모씨 등 8명은 지난 22일 삼성증권을 상대로 1억4000여 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들은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로 인해 주가 폭락 등의 피해를 보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6일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대신 1000주를 배당해 실제로는 발행되지 않은 주식 28억 주가 직원들 계좌에 잘못 입고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삼성증권 직원들은 잘못 배당된 주식 501만 주를 시장에서 매도해 투자자들의 논란을 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주식을 팔거나 주문을 낸 삼성증권 직원 21명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21일 잘못 배당된 주식임을 알면서도 주식을 매도한 혐의로 전직 삼성증권 직원 3명을 구속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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