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공동제작사이자 파트너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9일 중국 언론을 통해 미기, 선의의 화전소녀 탈퇴를 알렸다.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미기, 선의는 '창조 101'에 참여해 1위, 2위라는 성적을 거둬 '화전소녀'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됐으나, 계약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텐센트 측은 2년 간 화전소녀로만 활동할 것을 요구한 반면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프로그램 텐센트 측과 두 그룹 병행할 수 있다고 계약했고, 상대방이 주장하고 있는 분리 활동은 당초 계약과 다르다"라며 "미기, 선의는 계약에 의거, 하반기에 '우주소녀'로 컴백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