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신규 콘텐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 게이머를 찾아가는 콘텐트는 ‘가시’ 동맹 퀘스트와 ‘아홉의 초대’ 현상금 활동이다.
가시 동맹 퀘스트는 13일 데스티니 가디언즈 속 지구에서 시작된다.
연간 패스 구매 이용자라면 유럽 데드 존에 숨어 있는 단서를 발견하고 동명의 핸드 캐논 가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퀘스트 중 이용자는 선봉대 편 혹은 방랑자 편 등 두 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각각 다른 선택을 해서 퀘스트의 다양한 면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퀘스트의 보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가시는 데스티니에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전설적인 핸드 캐논으로, 당시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독성을 가졌던 무기로 선보인 바 있다.
아홉의 초대는 오는 16일 적용된다. 연간 패스를 구매한 모든 이용자는 경이 무기 암상인 쥴로부터 아홉의 초대를 받게 되며, 주어진 목표를 모두 완수하면 ‘미지의 세계’라는 이름의 현상금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출시 초기 선보였던 ‘꿈의 도시’ 현상금과 유사한 형태로, 향후 9주 동안 현상금 활동이 업데이트돼 매주 새로운 지식과 강력한 보상을 확보할 수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연간 패스는 게이머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게 될 신규 콘텐트를 만들고 전달하는 새로운 제공 방식이다. 숙련된 플레이어들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도전과 보상을 제공하며, 2019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