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 측이 멤버 큐, 에릭과 모모랜드 낸시, 체리블레 지원 등과 새벽 술집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일 "더보이즈 멤버 큐와 에릭이 서울 번화가 오픈형 술집에서 모모랜드 낸시, 체리블렛 지원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글에선 "4명이서 얼굴도 안 가리고 사람 많은 건대에서 술 먹고 손잡고 난리 부르스 췄다"고 아이돌 넷을 지목했다. 단순한 친목 술자리로 볼 수 있지만, 팬들은 "다음 컴백 때는 유입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둘은 아무 생각 없이 얼굴도 가리지 않고 친목 자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에 더보이즈 멤버들은 팬사인회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멤버는 "그냥 친구 사이이고 더 이상도 아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하는 일에 있어서 더욱더 신중하고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울먹였다. 해당 영상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모모랜드 소속사는 "또래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 잠깐 들렀다 헤어진 것 뿐이다.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지나친 억측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이즈 소속사도 "또래 친구 모임으로 잠깐 만났을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