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의 최신 시즌 콘텐트 '작전 아포칼립스 Z'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작전 아포칼립스 Z에서는 언데드 무리들을 게임 속 곳곳에 풀어놓는 업데이트를 통해 블랙 옵스 시리즈 특유의 좀비 유산을 이어가게 된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스페셜리스트 ‘리퍼’가 블랙 옵스4 최초로 등장하며, 3개의 멀티플레이 맵, 으스스한 분위기로 바뀐 블랙아웃 맵, 획득 가능한 다양한 테마의 개인화 수집품들과 장비 등이 신규 콘텐트로 선보인다.
플레이어들은 액션 넘치는 새로운 좀비 경험인 ‘알파 오메가’를 통해 트레이아크의 장대한 에테르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작전 아포칼립스 Z는 플레이스테이션4 적용을 시작으로 PC 등 다른 플랫폼에 확대 적용된다.
트레이아크의 스튜디오 공동 대표 댄 번팅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스토리텔링 팀의 도움에 힘입어 좀비 경험을 10년 이상 공들여 만들어 왔다"며 "그 상상력의 진수를 작전 아포칼립스 Z를 통해 블랙옵스4 모든 모드에 걸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PC 버전은 한국에서 15세 이용가 및 청소년 이용불가 등 두 가지 등급으로 제공된다. 이용자의 연령은 게임 접속 시 자동으로 확인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