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부동산]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2678만원···1년 새 21% 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9.07.19 07:00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2678만원이었다. 작년보다 21% 급등한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 가격은 작년 6월 말 669만4000원을 기록한 것보다 21.02%, 지난 5월 말 778만6000원보다 4.03% 오른 810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평당(3.3㎡)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678만원이다.

보증공사의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53만8000원(3.3㎡당 116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 지난 5월 말보다 1.52% 상승했다.

서울 ·인천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의 지난달 말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50만6000원(3.3㎡당 1817만원)으로 작년 6월 말보다 18.05%, 지난 5월 말보다 3.12%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평균가는 지난달 말 ㎡당 372만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85%, 전달 대비 0.03% 상승한 수치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의 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 말 ㎡당 평균 268만6000원으로, 작년 6월과 지난 5월 말 대비 각각 1.96% ·1.60% 올랐다.

보증공사는 “서울 송파, 경기 용인, 제주 서귀포 지역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국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3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1만3009가구) 대비 41%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1만758가구(전체의 5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분양 규모(7554가구)보다 약 42% 증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 규모는 총 55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규모(2254가구)보다 약 2.5배(148%)로 폭증했다.

반면 지방의 신규 분양 규모는 총 205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3201가구보다 36%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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