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지 대표 품목인 삼겹살은 행사 카드로 사면 20% 할인한 2120원(100g당)에 살 수 있다. 한우 등심도 10% 가격을 낮춘다. 다양한 과일도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이마트는 산수박 7∼10㎏ 1통을 1만2500원, 국내산 거봉 2㎏ 1박스를 9800원에 내놨다. 피코크 상품은 28일까지 2주 동안 할인된다. 부대찌개와 육개장을 포함한 피코크 서울요리원은 3180∼3980원에 팔린다. 스테디셀러 티라미수 케이크는 3980원으로 책정됐다. 가족 먹거리 어메이징 피자도 점포별 25∼40판 5980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이천점 폴로매장, 아시아 대표 매장 선정
롯데쇼핑은 경기도 이천 아울렛에 들어선 '폴로' 매장이 아시아에서 주목하는 '모델 스토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모델스토어란 브랜드 시즌별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매장을 말한다. 연출과 디자인이 아시아 모든 폴로 매장으로 공유된다. 이천점 영업면적은 909㎡로 기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매장 중 가장 크다. 지난달 미국 폴로 본사의 매장 연출가와 아시아 총괄팀이 모델스토어 선정을 위해 이천점 매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매출이 25% 성장한 것도 국내 첫 사례로 선정된 배경으로 꼽힌다. 롯데쇼핑은 이천점에 새로운 폴로 여성복 상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현대차 넥쏘, 미국 IIHS '최고 안전한 차' 평가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시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9년형 넥쏘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넥쏘는 전면 충돌과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스몰 오버랩 평가란 실제 사고가 가장 많은 '차량의 25% 안팎 충돌'을 가정한 시험이다.
넥쏘는 또 전방 충돌 회피 장치와 전조등 평가에서도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았다.
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 충돌 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 '어드밴스드' 이상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