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 전문몰 ‘제이스타일’이 3개월간의 대장정 프로젝트로 진행된 ‘글로벌 플러스 사이즈 모델 프로젝트’의 최종 2인을 공개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제이스타일 글로벌 플러스 사이즈 모델 프로젝트’는 300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터키 출신의 ‘시마이 초반’과 미국 국적의 ‘도미닉 마리안’이 최종 모델로 선발됐다.
이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인터뷰 및 포즈, 카메라 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콘셉트 화보 촬영 후 제이스타일 이용 고객의 응원 댓글을 통해 선발됐다.
‘시마이 초반’을 응원한다고 밝힌 이용자는 “저는 살이 쪄서 항상 검정 옷만 입고 항상 평범한 스타일만 고집했는데 제이스타일을 이용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에도 도전하게 되었다”며 “제이스타일 모델은 어디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활기차 보이며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다른 이용자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의 표정과 포즈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당한 에너지와 자존감 높은 모습이 많은 용기가 된다”며 “내 몸매에 자신이 없고 자존감도 낮아 옷을 입을 때면 즐겁지가 않은데 도미닉 마리안은 표정에서부터 행복이 전해진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용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탄생한 제이스타일의 글로벌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은 글로벌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패션 화보집 및 기획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이스타일 만의 이미지 구축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글로벌 플러스 사이즈 모델의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는 동시에 자사 플러스 사이즈 모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별화된 캠페인을 기획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덧붙여 “제이스타일은 ‘지금 내가 좋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취지의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플러스 사이즈 모델의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