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연합팀 슈퍼엠에 합류한 엑소 백현과 카이가 엑소 활동 계획에 대해서 언급했다.
슈퍼엠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첫 미니앨범 'SuperM' 발매와 슈퍼엠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카이, NCT 127 태용·마크, 중국 그룹 Way 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SM 대표 남자 아이돌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슈퍼엠 활동과 더불어 엑소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백현은 "엑소 활동은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팬들께서 걱정한다. 각 팀의 활동은 없냐고 걱정하는데 저희가 슈퍼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겠지만 두 가지 다 병행할거다. 엑소 활동은 올해 안에 나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이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엑소도 나올거다. 슈퍼엠은 슈퍼엠대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면서 또 각자 그룹 안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슈퍼엠은 10월 4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월드와이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앨범엔 총 5곡을 수록했고, 이 중 7명 전원이 함께 부른 노래는 'Jopping'과 'I Can't Stand The Rain' 등 2곡이다. 타이틀곡은 'Jopping'이다. 웅장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인 일렉트릭 팝 장르곡이다.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곡 무대는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개최하는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