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펼친다. 이어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리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가 선발됐고, 대표팀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주세종(서울) 홍철(수원) 이용(전북) 등 K리거들도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상하이 선화)가 재발탁된 가운데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등 중국파들도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