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선수단을 정리한다.
두산 구단은 22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 9명,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이다. 이미 한국시리즈 우승 뒤 은퇴 의사를 밝힌 배영수를 포함해 홍상삼, 최대성, 허준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 중에선 정병곤, 계정웅, 정기훈이며 외야수 중에선 김도현이 유일하게 팀을 떠나게 됐다. 이 중 정병곤은 은퇴 의사를 밝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두산 재계약 불가 통보 명단투수(9명) : 배영수, 최대성, 홍상삼, 허준혁, 박정준, 신현수, 정덕현, 이정담, 노유성
내야수(3명) : 정병곤, 계정웅, 정기훈
외야수(1명) :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