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 선발 출전, 최태웅 감독 "공격력 만족"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24 13:36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24·등록명 다우디)가 24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 앞서 "다우디의 몸 상태를 보니 충분히 선발 출장이 가능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10월 17일 우리카드전에서 다쳐 한 달 넘게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온 현대캐피탈은 터키 스포르 토토팀에서 뛰던 최근 우간다 출신의 다우디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적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24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최 감독은 "다우디의 공격력에 만족하고 있다"며 "오늘 경기를 해봐야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를 치를수록 더 기대를 하게 만드는 선수인 것 같다"며 "다우디의 점프력과 체공력이 좋아 세터들이 편하게 토스하는 것 같다. 공을 정확하게 올려주지 않아도 다우디가 처리하는 능력이 있더라"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만 보완할 부분도 있다. 최 감독은 "서브 리듬과 블로킹 스텝 등 기본기와 완숙미가 부족해 다우디와 대화를 나누며 개선하자고 얘기했다. 다우디가 흔쾌히 받아들여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다. 서브는 (영입 전에) 영상보다 조금 좋아진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동안 4승4패로 선전했다. 최근에는 문성민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우디만 믿고 해선 안 된다'고 얘기했다. 시너지 효과가 나와 팀이 좀 더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그동안 팀 분위기가 무거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다우디 합류 후에 확실히 달라졌다. 더욱 밝아졌다"고 기대했다.
 
천안=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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