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구글 매출 4위…"첫날 100억 이상 추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9.11.28 11:26


올해 최대 기대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19)'이 구글 매출 톱4에 진입했다. 

리니지2M은 28일 오전 현재 구글 앱마켓의 게임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M은 27일 자정에 출시돼 구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로 출발했으며, 매출 순위에서도 톱4 진입에 성공했다.

리니지2M은 애플 앱마켓에서는 출시 첫날 형인 '리니지M'을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애플 앱마켓이 구글 앱마켓보다 빠르게 시장 반응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어 리니지2M이 구글 앱마켓에서도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도 출시하고 이틀 가량 지나서 매출 1위에 올랐다"며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전혀 다른 게임이긴 하지만 리니지2M의 현재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모바일 앱 분석 업체 게볼루션의 구글 앱마켓 순위.

모바일 앱 분석 업체 게볼루션의 구글 앱마켓 순위.


리니지2M의 첫날 매출은 1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리니지M의 경우 첫날에만 1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출시 후 1년 간 1조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요즘 출시 하루 만에 구글 매출 4위를 한 것은 엄청 난 것"이라며 "첫날 매출이 100억원은 충분히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니지2M이 초반 순항 중이지만 유저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게임 접속 후 얼마 안돼 튕겨 나가는 현상이 발생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또 그래픽이 깨져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 유저들도 있다. 일부 유저는 게임 초반부터 과금을 유도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출시 초반 튕기는 현상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모두 서버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되고 있다"며 "그래픽이 깨지는 것은 폰 사양에 따른 영향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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