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 1600만원 상당의 티볼 장비 세트를 기증했다.
기증 행사는 13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기증한 티볼 지도서, 배트, 공, 가방, 배팅티, 베이스 등 6개로 구성된 티볼 장비 세트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화 키움 홍보·마케팅 상무는 구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야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단은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 야구팬 확보, 더 나아가 KBO 리그 붐업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7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36개 티볼 팀이 참가한 '2019 서울 티볼 페스티벌 인 고척스카이돔'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