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43) KBO 홍보위원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승엽 위원은 지난 지난 23일 칠곡 경북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환아 수술비 지원을 위한 후원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이제 곧 크리스마스다. 들뜬 마음으로 집에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려야 할 아이들이 병원에 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오늘 병동에서 만난 아이들 얼굴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부디 잘 이겨내서 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집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야구 발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