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도전 포기' 기쿠치, 확실한 금전 보상…연봉 3억엔 사인
일간스포츠

입력 2019.12.27 17:54

배중현 기자
히로시마 잔류를 선택한 기쿠치

히로시마 잔류를 선택한 기쿠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접은 기쿠치 료스케(29)가 금전적 보상을 확실하게 받았다. 
 
기쿠치는 27일 오전 히로시마 홈구장인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시즌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밟힌 기쿠치는 구단 허락하에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뜻을 접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기쿠치는 2020시즌 히로시마로부터 구단 야수 역대 최고액인 3억엔(31억8000만원)을 연봉으로 받을 전망이다.
 
기쿠치는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간판이다. 2016년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3년부터 무려 7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8년) 타격 성적은 타율 0.271, 85홈런, 379타점. 올 시즌에는 138경기에서 타율 0.261, 13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공격보다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9년 프리미어12에선 일본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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