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니치 아넥스를 비롯한 일본 현지 언론은 30일 샤그와가 라쿠텐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샤그와는 전날 LA 타임스의 호르헤 카스티요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 방출 소식을 전하며 일본 구단과 계약할 전망이라고 밝힌 상황이었다.
2016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샤그와의 통산(3년) 성적은 4승 5패 9홀드 평균자책점 4.58이다. 올 시즌에는 다저스 소속으로 21경기 불펜 투수로 나와 1승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전문 불펜 자원으로 마이너리그 통산(6년) 성적은 6승 4패 41홀드 평균자책점 2.07로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