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투수 이반 노바(33)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14일(한국시각) 노바와 1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은 연봉 150만 달러(17억1000만원)에 인센티브 50만 달러(5억7000만원)가 추가된 조건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노바는 2010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1년 16승을 따내며 바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피츠버그를 거쳐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고 시즌 성적은 11승 12패 평균자책점 4.72였다.
노바의 메이저리그 통산(10년) 성적은 89승 76패 평균자책점 4.32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