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캠프 떠나는 키움, 손혁 감독 "빠른 공 던지는 불펜 발굴 목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22 11:28

배중현 기자
올 시즌 키움을 이끌게 된 손혁 감독

올 시즌 키움을 이끌게 된 손혁 감독

 
키움 선수단이 2020년 스프링캠프 장소인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키움 구단은 오는 29일 손혁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0명이 훈련지 점검 차 먼저 이동한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이지영, 박병호, 박정음이 출국하고 31일에는 주장 김상수를 비롯한 나머지 33명의 선수가대만행 비행기에 오른다.
 
손혁 감독을 필두로 총 6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과 프런트는 2월 1일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스케줄을 소화한다. 가오슝 국경칭푸 야구장에서 19일까지 1차 훈련을 하고 20일에 2차 훈련지인 등청후 야구장으로 이동한다. 2차 훈련지에서는 자체청백전 2회, 대만 프로팀과 연습경기 6회, 1, 2군 통합 연습경기 1회 등 총 9차례 실전감각을 쌓고 3월 10일 귀국한다.
 
손혁 감독은 출국에 앞서 "스프링캠프 기간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부임 후 늘 강조했던 '강한 부분이 더 강해져야 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 팀의 강점인 불펜 투수들은 전반적으로 제구력이 좋다. 하지만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많지 않다. 빠른 공을 던져 줄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가세하는 외국인 선수 테일러 모터의 기량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모터가 3루수와 코너 외야수를 탁월하게 소화해 줄 수 있을지 판단할 것이다. 은퇴한 김지수가 맡았던 백업 수비수 역할을 해 줄 선수들도 찾겠다"고 스프링캠프 목표를 밝혔다.
 
한편 올 시즌부터 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외국인 선수 테일러 모터를 비롯해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는 31일 선수단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