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러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재도전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24 14:06

안희수 기자
전 삼성 외인 타자 다린 러프가 새 출발을 한다. IS포토

전 삼성 외인 타자 다린 러프가 새 출발을 한다. IS포토

 
삼성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다린 러프(34)가 미국 무대에 다시 도전한다.  
 
미국 야후 스포츠,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티은 24일(한국시간) "러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참가하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러프는 2017시즌부터 KBO리그에서 뛰었다. 세 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홈런 이상 기록했다. 공인구 반발력 저하로 리그 전체 타격 지표가 낮아진 2019시즌에는 타율 0.292·22홈런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는 러프가 세 시즌 연속 출루율 0.395, 장타율 0.515 이상 기록한 점을 소개했다. 삼성과는 대우 문제로 결별했지만, KBO 리그에서 뛰며 500타석 이상 소화하는 시즌이 늘었다. 기량은 입성 전보다 낫다는 평가다. 전 NC 선수 에릭 테임즈처럼 좋은 대우를 받으며 미국 무대로 돌아간 사례는 아니지만 그의 행보는 국내 야구팬에 이목을 끌 전망이다.  
 
러프는 2012~2016시즌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286경기에 나섰다.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두 차례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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