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3273억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05 16:16

안민구 기자
오리온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3억원, 영업이익 3273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16% 성장한 수치다.
 

국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스낵, 파이, 비스킷 카테고리 신제품들이 고루 인기를 끌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 17.0%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 법인은 신제품 출시 성공과 화남지역 신규점포 개척 및 기존 소매점 매대 점유율 회복 기조, 온라인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 12.0% 성장했다. 비용 효율화와 대형마트 채널 직거래, 경소상 영업망 개선, 영업 및 물류 구조 혁신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16%를 돌파하며 사드 사태 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 16.5% 성장하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고 ‘착한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변동 없이 20% 증량한 ‘오스타’(포카칩), ‘스윙’(스윙칩)이 각각 전년 대비 약 34%, 19% 매출 성장하며 베트남 스낵시장을 선도했다.
 
러시아 법인도 초코파이 라인업 확대와 ‘구떼’(고소미), ‘촉촉한 초코칩’ 등 신제품 론칭에 성공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2%, 55.5% 고성장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기존 사업 확장 및 신규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19년은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사업 구조 혁신 및 효율화를 통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제품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 및 효율 중심 경영의 체질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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