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잠정 연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0.03.04 06:00

김희선 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심각’단계 격상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3일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보호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해졌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각 대회 개최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방역관리 강화가 우선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0년 천안함 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되었던 바 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10년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하계방학 중 개최된 사례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각 대회 일정을 재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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