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수료를 낮춰주는 등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위메프는 3월 한 달간 대구·경북지역 협력사에 대해 기존에 평균 10% 안팎이던 판매 수수료를 4%로 낮춰주기로 했다.
또 월 서버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주별로 정산금을 지급해 이들 기업이 자금 회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이 매출 활성화를 위해 발급하는 할인 쿠폰 비용도 전액 위메프 본사가 부담한다.
위메프는 또 '힘내라 경상북도! 힘내라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홍삼과 문경오미자 등 경북 특산품을 할인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