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외 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헌신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작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 12월 사각지대 환자 치료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 올 2월에는 대규모 산불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호주와 터키를 돕고자 성금 1억원 전달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