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세대 아반떼, 미국서 첫 공개…국내 4월 출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3.18 14:11

안민구 기자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관중 없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가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먼저 올 뉴 아반떼는 높이가 낮아지며 외관이 날렵해졌고 휠 베이스가 늘어나며 공간이 넓어졌다.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더욱 강조됐다.
 
앞부분엔 보석이나 광물에서 보이는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 옆부분은 차체가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형태로 속도감 있게 보인다. 뒷부분에는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운전자별 시트 위치 등을 설정하는 개인화 프로필, 음성인식 차량 제어, 집안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기능이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현대 디지털 키'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최대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7 kgf·m)과 1.6 LPi(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 kgf·m)로 구성됐다.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 라인(Line)도 이후 추가된다.
 
이날 공개 행사는 미국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진행하는 대신 실시간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주요 지역에 중계했다. 올 뉴 아반떼는 한국에서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다음 달 정식 출시된다. 미국에서는 올해 가을부터 판매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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