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전설이자 바르셀로나 레전드로 꼽히는 히바우두가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조언했다.
히바우두 조언의 핵심은 '네이마르의 컴백'이다. 네이마르가 다시 와야 바르셀로나가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존재감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이후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히바우두는 2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지금 바르셀로나의 문제를 (영입을 추진 중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로 해결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가 지금 해야할 최우선 과제는 네이마르를 재영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히바우두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위해 가장 필요한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강해지고, 바르셀로나가 발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선수가 네이마르다.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해 왔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컴백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팀을 네이마르 중심으로 리빌딩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이 실현가능한 이적협상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금전적 노력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에 실현가능한 제안을 할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 역시 현실에 맞는 제안이라면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