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훈련장에서 뎀벨레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03 17:00



바르셀로나의 '상징' 리오넬 메시가 '신성' 우스만 뎀벨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가 야심차게 영입한 젊은 공격수다. 지난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무려 1억500만 유로(약 1402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뎀벨레를 영입했다. 역대 이적료 10위 안에 드는 큰 금액. 그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혔다. 바르셀로나의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잦은 부상과 슬럼프에 빠졌다.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자 바르셀로나와 어울리지 않고,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아스널이 뎀벨레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특히 리버풀이 적극적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의지가 강하다는 분석이다. 스페인의 '아스'와 '스포르트' 등 언론들은 "리버풀이 뎀벨레 영입을 위해 기꺼이 9000만 유로(약 1202억원)의 이적료를 낼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가 뎀벨레를 감쌌다. 바르셀로나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지 못해도,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도 메시는 뎀벨레의 '팬'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주요 자원이고,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메시는 기대되는 신성 15명을 거론하면서 뎀벨레의 이름을 넣었다. 그리고 "훈련장에서 뎀벨레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라며 뎀벨레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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