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코로나 극복 위해 사랑의 헌혈 동참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08 07:01

김두용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이 마스크를 쓴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이 마스크를 쓴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따라 심각해진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은 광명 스피돔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행사를 위해 헌혈 차량을 지원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발열 검사를 하고, 이동과 헌혈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재택근무 등 원격지에 근무하는 지점 직원들도 가까운 헌혈 시설을 찾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혈액이 시급한 중증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22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내 전 사업장은 물론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경륜·경정의 휴장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휴장에 따른 비상 대응계획을 세워 연초 계획한 사업별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갑작스러운 휴장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피해를 받는 경륜·경정 선수와 입점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 생활 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휴장 기간 임대료 면제 등의 구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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