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기다리는 래시포드 "잉글랜드가 한 번 우승할 때 왔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14 17:00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전망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래시포드는 14일(한국시간) '포포투'를 통해 1년 연기된 유로 2020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유로 예선 A조에서 7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D조에 속해 크로아티아, 체코 등과 조별리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로 불리지만 지금까지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유로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최고 성적이 3위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젊음'을 장착한 황금세대 잉글랜드가 정상에 설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이번 유로는 유럽 분산 개최다. 잉글랜드가 사상 첫 결승에 오른다면 우승에 더욱 유리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결승전 장소가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이기 때문이다.

래시포드는 "유로에서 잉글랜드가 한 번 우승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감독 모두 우승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번 유로가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는 "잉글랜드가 잉글랜드만의 축구, 잉글랜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축구, 베스트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유로에서 우승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유로 정상을 차지한다면 내 축구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유로를 기다렸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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