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흥국→IBK로 이적, 김희진·김수지·황민경·김연견 잔류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16 14:30

이형석 기자
세터 조송화가 IBK기업은행에 합류한다. KOVO 제공

세터 조송화가 IBK기업은행에 합류한다. KOVO 제공

 
세터 조송화(28)가 흥국생명에서 IBK기업은행으로 FA 이적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흥국생명 주전 세터 조송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2012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에 1라운드 4순위에 지명된 조송화는 프로 무대에서 처음 이적했다. 조송화는 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최근 FA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FA 이적이 유력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이번에 FA 자격을 획득한 김희진, 김수지와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의 영입으로 한층 안정적인 팀워크와 다양한 세트라인 보완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김희진과 김수지를 잔류 시켜 안정적인 공격라인 역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선수단 간의 공격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다영을 흥국생명에 뺏긴 2019~2020 정규시즌 1위 현대건설은 이날 레프트 황민경과 리베로 김연견과 FA 계약을 했다. 
 
남자부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 진상헌을 영입, 팀 창단 후 첫 외부 FA를 데려왔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 2억5000만원의 조건이다. 진상헌은 지난 시즌 블로킹 9위(세트당 0.385개) 속공 3위(성공률 62.09%)를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 진상헌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의 봄 배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석진욱 감독은 "높이와 경험을 겸비한 베테랑을 영입하게 됐다"며 "진상헌이 맏형으로서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