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가 13경기(2019~2020시즌)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페르는데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2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20시즌 앞선 네 경기에서 16타수 9안타·3득점을 기록한 그는 이 경기에서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투수 김민으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올 시즌 다섯 경기 연속 안타다. 지난 시즌 9월 21일 잠실 KIA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