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고맙다"…맥주 업계, 코로나 털고 여름 마케팅 돌입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12 07:00

안민구 기자
오비라거 '오 부드럽(Love)다' 광고의 한 장면. 오비맥주 제공

오비라거 '오 부드럽(Love)다' 광고의 한 장면. 오비맥주 제공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 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오비맥주는 오비라거 신규 광고 '오 부드럽(Love)다' 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광고에는 맞대결하는 두 남성의 모습이 크림 맥주잔을 부딪치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내용이 담겼다. 부드러운 맛이 갈등 관계를 풀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100% 몰트(맥아·홉·물)로 만든 오비라거는 지난해 출시 이후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부드러운 맥주'로 호평을 받아왔다. 복고풍 패키지 디자인은 뉴트로 열풍을 이끌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라거의 매력으로 꼽힌 부드러움을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맥주 테라의 새로운 TV광고. 하이트진로 제공

맥주 테라의 새로운 TV광고. 하이트진로 제공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부터 맥주 테라의 새로운 광고를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에서 방영하기 시작했다. 
 
새 광고는 제품 출시 때부터 강조해 온 리얼탄산 100%의 청량감을 거대한 토네이도로 시각화해 전편보다 더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청정라거-테라만의리얼탄산 100%의 청량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시그니처인 탄산토네이도의 임팩트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테라만의 감성과 청정함을 전달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오비맥주는 최근 호가든 로제 500㎖ 캔을 국내 시장에서 선보였다.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맥주 제품이다. 500㎖ 캔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에 호가든 로제는 250㎖ 병과 생맥주, 330㎖ 캔이 있었다.
 
골든블루는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블랑쉬' 캔(500㎖) 판매처를 확대하며 가정용 주류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해 10월 그림버겐 브랜드 중 밀맥주 계열 '그림버겐블랑쉬'와 새로운 스타일의 앰버맥주 '그림버겐더블앰버' 2종을 병(330㎖)으로 선보였다.
 
제주맥주는 220년 역사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협업한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을 출시하고 오는 24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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