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만루포+알칸타라 3연승' 두산, 대구 원정 12연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3 20:40

1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1루 오재원이 투런홈런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부산=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12/

1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1루 오재원이 투런홈런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부산=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12/


역시 대구 원정길에 강한 두산 베어스였다.

두산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10-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018년 6월 23일부터 이어진 대구 원정 연속 승리 기록을 12경기로 늘렸다.

양팀 타선이 불을 뿜은 경기였다. 두산이 3개, 삼성이 4개의 홈런을 터뜨렸으나 결과는 두산의 승리였다. 두산은 0-1로 뒤진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우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최주환이 삼성의 임시 선발 김대우를 공략하며 우월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여기에 두산 주장 오재원은 5회 1사 만루에서 삼성 신인 황동재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재원의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였다. 불붙은 두산 타선은 6회 초에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묶어 4점을 추가하며 10-1로 달아났다.

삼성은 점수가 크게 벌어진 6회 말부터 추격에 불이 붙었다. 김동엽이 6회와 7회 연타석 홈런을 쳤고, 6회 강민호의 투런포, 7호 박찬도의 솔로 홈런이 연달아 터졌다. 그러나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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