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쿠팡, '아프면 쉬기' 등 기본 수칙 지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7 12:11

서지영 기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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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9시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추가돼 총 1만1225명으로 늘었다. 일일 확진자가 4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8일 53명에서 다음날 39명으로 떨어진 이후 49일만이다.

 
 
방역당국은 전날 긴급히 부천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검사 담당 의료 인력 62명을 지원해 3600명에 달하는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신속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이태원 클럽 사건 초기부터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기본적인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직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등 다양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속한 접속자 추적과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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