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리오넬 메시까지 라우타로의 영입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바이아웃 금액을 전부 지불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 금액은 1억1100만 유로(약 1530억원)다.
몸값이 너무 높자 최근 인터 밀란은 현금 9000만 유로(약 1240억원)에 선수 한 명을 달라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로셀 전 회장이 목소리를 냈다. 라우타로 몸값에 거품이 꼈다는 지적이다.
그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의 'Onda Cero'를 통해 "라우타로는 과대평가 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어 그는 "나 같으면 절대로 1억1100만 유로를 주고 라우타로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라우타로 한 명 사느니 그 금액으로 미드필더 혹은 수비수 두 명을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