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소속된 텍사스의 칼날, 선수 37명 한 번에 방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02 09:45

배중현 기자
 
추신수(38)가 소속된 텍사스가 마이너리그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마이너리그 37명을 한 번에 방출했다. 명단에는 빅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 오스틴 비벤스-덕스, 닉 가드와인, 브랜든 만 등이 포함됐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 에릭 젠킨스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이 미뤄지고 있다. 구단 재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대부분의 구단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4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191명의 선수에게 모두 1000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선수들을 돕겠다는 취지였다. 총액만 19만1000달러(2억4000만원). 하지만 이후 구단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방출의 칼날이 선수로 향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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