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동해안 더비, 이청용 멀티골로 화끈하게 설욕한 울산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06 20:59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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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시즌 첫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2019년의 설욕에 성공했다.

울산은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이청용의 멀티골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3승2무(승점11)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전북 현대(승점12)에 1점차 2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포항은 동해안 더비서 완패하며 2승1무2패(승점7)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부딪힌 두 팀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26분이었다. 신진호의 크로스를 주니오가 머리로 밀어 넣었으나 골대를 맞고 흘러나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걷어내지 못한 틈을 타 이청용이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청용의 K리그 복귀 골이었다.

선제골이 터지자 일사천리였다. 전반 37분, 이청용이 다시 한 번 포항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한 울산은 후반 이청용이 교체된 뒤에도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30분 김인성의 추가골과 후반 39분 주니오의 쐐기골을 더해 4-0 완승을 거뒀다.

한편 같은날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상주 상무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부산이 전반 29분 이정협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3분 문선민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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