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전] "뼈를 깎는 각오로 위기 극복할 것"…한화 공식 사과문 발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14 20:19

배영은 기자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3대 2로 승리한 김태균 등 한화 선수들이 경기 후 그라운드에 서 있다. 대전=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6.14/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3대 2로 승리한 김태균 등 한화 선수들이 경기 후 그라운드에 서 있다. 대전=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6.14/

 
KBO 리그 역대 최다인 18연패 타이 기록을 세운 한화가 마침내 연패를 끊은 뒤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두산전에서 3-2로 이겨 18연패 탈출 후 2연승을 했다. 한화 구단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공식 홈페이지에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해 연패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재도약을 다짐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한화 이글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최근 계속되는 연패와 무기력한 경기로 허탈감과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금일 길고 긴 연패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으나 그동안의 부진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희는 현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빠른 시일 내 팀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와 쇄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뼈를 깎는 각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화 이글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변화된 모습을 통해 반드시 도약하는 이글스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화 이글스 임직원 일동 
 
대전=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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