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28회차, 17일 17시50분 마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16 11:10

최용재 기자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2-1로 패배한 인천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2-1로 패배한 인천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28회차 발매를 17일 오후 5시50분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대상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17일 오후 6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 FC-인천 유나이티드(1경기)전을 비롯해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시작하는 상주 상무-FC 서울(2경기) 오후 8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부산 아이파크-대구 FC(3경기)전 등 3경기가 선정됐다.  
 
1경기 광주-인천전의 관전 포인트는 인천의 시즌 첫 승리 여부다. 현재 광주는 2승1무3패로 8위고, 인천은 2무4패로 최하위다. 6경기를 치른 현재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12개 팀 중 승격 팀인 부산과 더불어 인천이 전부다. 인천의 첫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상황은 인천이 훨씬 심각하다. 인천이 6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단 2골이다. 게다가 상대 광주는 최근 수원 삼성과 부산을 연속으로 꺾으면서 2연승의 상승세 중이다. 심지어 우승후보인 울산 현대와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3연패를 극복한 후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다.  
 
인천에게 희망은 광주와 상대전적이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7시즌 인천은 광주와 4차례 맞붙어 1승3무를 기록했다. 단, 해당 시즌에도 4경기에서 득점은 단 1점밖에 없었다. 3차례에서 0-0 무승부가 나왔고, 인천이 승리한 경기 역시 1-0 승부였다. 양팀의 현재 전력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일전 역시 득점이 많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승리의 기회는 어느 팀에게도 열려있는 경기로 보인다.           
 
2경기는 위기의 시즌을 맞고 있는 서울의 상주 원정이다. 상주는 2승2무2패로 나름 순항 중이지만, 서울은 최근 3연패를 포함해 이미 리그 4패째를 떠안았다. 가장 큰 문제는 무너진 수비다. 특히 오스마르의 부상은 뼈아프다. 서울은 오스마르가 빠진 성남 FC전부터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연패가 시작됐다. 성남전에서는 1실점, 전북 현대전에서는 4실점 그리고 지난 14일 대구전에서는 무려 6실점으로 무너졌다.  
 
상주 역시 시즌 초반 강원 FC와 광주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지만, 이어진 3경기에서는 2무1패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을 뿐이지, 상주 역시 좋은 성적은 아니다. 단, 최근 오세훈과 문선민을 중심으로 박동진과 정원진 등이 가세하며 서서히 젊은 선수들이 힘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서울이 최근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반전이 없다면 서울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경기 부산-대구전에서는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에게 0-6 완패를 안겨준 대구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승격 팀인 부산은 아직 3무3패로 승리가 없다. 반면 대구는 최근 2연승을 비롯해 2승3무1패로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드가와 세징야, 김대원으로 이뤄진 공격진과 정승원이 버티는 허리는 점점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9골을 실점하고 있는 부산의 수비진이 대구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기다리고 있는 첫 승리 역시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8회차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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