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7월 1일부터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나뚜루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평균 10.5%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바와 컵은 3900원에서 4300원, 콘은 3800원에서 4300원, 파인트는 10500원에서 11600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나뚜루 전문점의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인건비, 판촉비 및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