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상 첫 취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1 10:40

안희수 기자
2020 마이너리그가 취소됐다. 마이너리그 사무국 SNS 캡쳐

2020 마이너리그가 취소됐다. 마이너리그 사무국 SNS 캡쳐

 
2020시즌에 마이너리그 경기는 없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거 사무국의 결정을 전했다.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사구국에서 각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선수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며 "따라서 올해 마이너리그는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이 나왔다. 마이너리그가 운영되기 시작한 1901년 이후 처음으로 취소됐다.  
 
메이저리그는 축소된 일정을 소화한다. 팀당 60경기만 치른다. 선수단 운영도 시국 맞춤형이다. 기존 40인 로스터에 유망주급 마이너리거 20명이 추가된 60인 엔트리로 운영한다. 온느 24일 또는 25일에 개막하는 정규리스에서는 30명만 로스터에 등록된다. 나머지 30명은 다른 구장에서 리그 콜업을 준비하며 훈련을 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처음으로 마이너리그가 없는 여름을 보낸다. 슬픈 날이지만 2020년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2021년을 잘 준비할 것이다"는 입장을 남겼다.  
 
마이너리거 대부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들을 향한 지원은 계속 될 전망이다. 30구단은 시즌 개막 여부와 상관없이 주급 400달러를 지원했다. 6월에도 다수 팀이 이 방침을 유지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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