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11홈런' KT 로하스, KBO 리그 6월 MVP 선정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8 10:06

안희수 기자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로하스가 1회말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2타점을 올린뒤 미소 짓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6.03.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로하스가 1회말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2타점을 올린뒤 미소 짓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6.03.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MVP에 KT 외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선정됐다.

 
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 결과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30표 중 20표)에서 1위, 팬 투표(20만 3283표 중 2만 7718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총점 40.15점을 얻었다. 37.27점을 기록한 2위 박건우(두산)를 2.88점 차로 제치고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2018년 4월 MVP인 유한준에 이어  KT 소속으로는 두 번째로 월간 MVP 수상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인 로하스는 올해도 끊임없이 진화하며 6월 한달 간 맹타를 휘둘렀다. 25경기에 출장해 무려 11홈런을 쳐낸 로하스는 7일 현재 19홈런으로 리그 홈런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5일 수원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하며 외국인선수 통산 8번째로 100홈런 고지를 넘어섰다. 6월 한달 장타가 폭발했던 로하스는 장타율(0.743)과 OPS(1.137) 1위, 타점(25) 공동 3위, 득점(20) 공동 4위, 안타(35) 4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위치했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MVP에 선정된 로하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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