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언택트 시대 맞아 3대 유통 혁신 추진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19 14:51

권오용 기자

바로도착·프라이버시 청정 매장·무인 매장 등 선보여

온라인 주문시 매장 직원이 즉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SKT의 ‘바로도착’ 서비스. SKT 제공

온라인 주문시 매장 직원이 즉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SKT의 ‘바로도착’ 서비스. SKT 제공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떠오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3대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혁신 중 하나는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있는 곳으로 SKT 매장이 직접 찾아가는 컨시어지 서비스인 ‘바로도착’을 선보인다.  
 
바로도착은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인근 SKT 매장을 매칭,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T 매니저(매장직원)가 ‘주문 즉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컨시어지 서비스다.
 
고객은 휴대폰 배송, 개통, 초기 세팅, 데이터 이전 등 휴대폰 구매 시 필요한 서비스부터 스마트폰 교실, 중고폰 감정·판매 및 당일 보상 등 SK텔레콤의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가 먼저 시작되며, 오는 9월까지 전국 72개 시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SK텔레콤 측은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국 커버리지’로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고객정보보호 혁신 차원에서 기존 매장을 ‘프라이버시 청정 매장’으로 바꾼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의 저장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삭제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AI 키오스크(안심거래 키오스크)’를 7월 말 900개 매장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2500개 매장에 순차 보급한다.
 
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중고폰 거래 솔루션 ‘민팃’을 탑재해 데이터 삭제와 단말기 판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매장 직원을 전문가 수준의 정보보호 지식을 보유한 ‘보안 컨설팅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 상담 시 ‘고객정보 보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소비 혁신을 위해 고객이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무인매장을 올해 9월 선보인다.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무인매장은 입장(셀프 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대표는 “이제 언택트는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SK텔레콤도 이런 사회적 요구에 적응 부응하고자 이번 3대 유통혁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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