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 결승타' NC, KT전 또 박빙 승부 끝 역전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24 22:05

안희수 기자
6월 17일 KIA전 안타를 치고 기뻐하는 강진성의 모습. NC 제공

6월 17일 KIA전 안타를 치고 기뻐하는 강진성의 모습. NC 제공

 
KT전은 박빙 승부일수록 NC가 강하다. NC가 또 KT를 잡았다.  
 
NC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1-2로 뒤진 8회 공격에서 상대 셋업맨과 마무리투수를 공략해 역전을 끌어냈다. NC는 시즌 44승 2무 19패를 기록했다. 선두 질주했다.
 
1회초 간판타자 나성범이 밀어쳐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기선을 제압했다. 선발 루친스키는 4회까지 실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5회말, 루친스키가 2사 뒤 박경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동점을 내줬고, 7회는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도루와 폭투를 허용하며 맞은 실점 위기에서 NC 포수 김태군의 포구 실책을 범하며 역전 실점을 했다.  
 
그러나 타선이 KT 셋업맨 주권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모창민이 2루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다. 김태군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냈다.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로 깔끔한 득점을 끌어냈다. 후속 권희동과 나성범도 볼넷을 얻어내며 이어진 득점 기회. KT는 이 상황에서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투입했고, 4번 타자 알테어는 삼진을 당했다. 동점에서 그칠 것 같던 흐름. 강진성이 있었다. 볼카운트 2-1에서 김재윤으로부터 좌전 안타를 치며 3-2 역전을 이끌었다.
 
위기도 있었다. NC는 셋업맨 배재환이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배정대에게 인필드플라이를 유도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박경수에게 2루 뜬공을 잡아냈다. 원종현은 9회도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지만, 리그 타격 7개 부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며 세이브를 해냈다.  
 
NC는 KT와의 시즌 첫 3연전 1, 2차전도 연장 승부 끝에 이겼다. 그 다음 3연전 1, 2차전도 1~2점 차 승리였다. 지난 주말 3연전 첫 경기도 3-3으로 비겼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내준 6월 25일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했다. 저력을 확인시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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