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려면 여권 필요" 안경현 해설위원, 지역비하 발언 논란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28 14:31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전남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영상이 28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유튜브 캡처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전남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영상이 28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유튜브 캡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전남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온라인상에서는 안경현이 최근 SBS스포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ㅇㅈTV'에서 광주 비하 발언을 했다며 관련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 속 안경현은 진갑용 기아 타이거즈 코치와 전화통화를 한 뒤 "나는 광주 못 간다"며 "가방에 항상 여권 있다, 광주 가려고"라고 말했다. 
 
'광주 갈 때 여권 들고 간다'는 극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에서 광주 지역을 비하할 때 종종 쓰는 표현이다.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에 연고를 두고 있다. 
 
안경현과 함께 출연한 김정준 해설위원과 윤성호 SBS스포츠 아나운서는 그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28일 온라인상에서는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전남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캡처

28일 온라인상에서는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전남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캡처

화면에는 '(광주 가는 그날까지 ㅎㅇㅌ)이라는 자막도 함께 나왔다. 'ㅎㅇㅌ'은 '화이팅'의 초성을 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논란이 일자 현재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에서 약 18년간 선수 생활을 한 안경현은 2011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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