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수 강민호(35)가 구단 자체 월간 MVP에 선정됐다.
강민호는 삼성 구단이 자체로 선정한 7월 월간 MVP로 뽑혀 12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대구 두산전에 앞서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을 축하했다.
강민호는 7월 한 달 동안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7(69타수 26안타), 5홈런, 18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주전 안방 마님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