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22일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 성남 락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팀전 8강 풀리그 경기 및 전대웅 선수를 포함한 개인전 32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토요일 오후 6시 OGN e스타디움에서 무관중 진행된다.
SK텔레콤이 지난 시즌에 이어 ‘카트라이더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2회 연속 참가한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로 확정됐으며 SK텔레콤의 점프 VR 앱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총 상금 9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시즌2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과 32명 선수가 출전해 12주간 레이싱 실력을 겨룬다.
이 중 ‘팀 지원 프로젝트’ 참여 구단은 한화생명e스포츠, 성남 락스, 아프리카 프릭스, 샌드박스 게이밍, GC부산 E-STATS, SGAe스포츠 총 6곳으로 지난 시즌보다 확대됐다.
이번 시즌2 경기는 OGN TV 채널과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티빙, 점프 VR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