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는 27일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2 아시아’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기존 PCS 대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베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PCS2부터 대회 기간 및 매치 수를 늘려 6일간 총 24매치를 펼친다.
‘PCS2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프로팀이 아시아 권역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T1, 브이알루 기블리, OGN 엔투스, 설해원 프린스,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 등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또 중국 6팀, 일본 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 2팀이 승부를 겨루게 된다.
PCS2 아시아는 이날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목 금요일, 9월 8일과 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경기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 계정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생방송 중 화면을 통해 ‘Pick’Em 챌린지’ 무료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고, 중계 채널별 이벤트로 EP(e스포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PCS2 아시아퍼시픽은 오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유럽은 오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북미에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돼 각 권역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