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코로나19로 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비대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오디오, 동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콘텐트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오디오 플랫폼 ‘팟티’를 통해 비대면 학습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팟티’는 ‘정치&시사’, ‘문화&예술’, ‘경제’, ‘음악&토크’, ‘직업 및 자기계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풍부한 오디오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디오 콘텐트는 다른 일상을 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프리카TV는 팟캐스트를 통해 지식을 얻고 교양을 쌓고자 하는 유저의 니즈를 반영해 이달 초 ‘팟티’ 카테고리를 개편했다.
이번 카테고리 개편은 기존 ‘교육&외국어’, ‘IT&과학’ 등의 카테고리를 ‘팟클래스’로 통합해 각종 학습을 위한 콘텐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에는 역사, 경제 분야 등의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는 아프리카TV BJ들의 콘텐트를 팟티를 통해 AOD 서비스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해 동영상, 오디오 등 유저가 원하는 형식의 콘텐트를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TV ‘팟티’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학습 콘텐트 채널로는 ‘리차드의 프랑스어 산책’이 있다. ‘리차드의 프랑스어 산책’은 ‘팟티’에서만 단독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채널로, 프랑스어라는 낯선 제 2외국어를 생활문화와 접목해 친근하게 소개하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개의 에피소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동영상 학습 콘텐트도 매월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아프리카TV 측은 “동영상 학습 콘텐트는 유저들이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